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건물주 김모씨(59)는 자택에서 휴식 중에 전선이 단선되거나 과부하가 발생하면 휴대전화로 연락이 오는 무인 전기안전장치로 연락을 받아 밖에 나가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돈사에는 건물별로 전기감지 시스템이 설치됐고 3개동의 이상신호가 동시에 감지됐다고 했다.
신고를 받은 송탄소방은 소방차량 14대와 소방대원 34명이 출동해 신속한 현장 활동으로 약 30여 분만에 진화해 사료저장 창고와 돈사 등 3개동이 소실됐지만 나머지 5개동으로 화재가 확대하는 것을 막아 총 1,700마리를 살렸다.
평택/한상우 기자 hs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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