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45개 중소기업이 컨설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정부사업 참여컨설팅에 참가한 업체는 47개사로 이중 ㈜아이씨케이, 삼원테크 등 45개 기업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21명의 컨설턴트가 각 기업을 직접 방문, 밀착 기업진단을 완료한 상태다.
‘정부사업 참여전략 컨설팅’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R&D자금지원 및 기타 애로사항 해결 등 증가되는 기업지원수요를 도 자체 재원만으로 충당하기에 다소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해 기업지원을 위한 국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도내 중소기업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평택에 소재한 A社의 경우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 社를 육성하는 정부 프로젝트인 ‘World Class 300’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동 사업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1/4분기 이후에도 道내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금년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부사업 참여전략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정책과 및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기술이전사업화센터 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이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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