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고용률 “심각한 수준”
경기북부 고용률 “심각한 수준”
  • 김한구
  • 승인 201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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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조사, 연천군 고용률 44% 도내 최저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12년 4/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의 고용상황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지역 시군별 고용률은 의정부시 52.3%, 양주 59.9%, 포천 48.5%, 동두천 47.4%, 연천 44.0%, 남양주 55.8%, 구리 54.1%로 나타나 경기도내 다른 자치단체 보다 낮은 수준이며 연천군의 고용률은 경기도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년 3/4분기(9월) 이후부터 2012. 4/4분기까지 의정부시를 제외하고 모든 시군의 고용률이 하락했다.
포천시는 9.3%p, 연천군은 14.5%p 등 큰 폭의 하락 추세 속에 청년(15~29세) 취업자수도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낮아 청년층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으로 대두 되고 있다. 
의정부고용센터는 이같은 분위기를 탈피, 청장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사업, 중견인력 재취업지원사업을 상반기 중에 추진,청년층 및 장년층의 고용 확대를 꾀하고있다.
또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담, 직업능력 향상, 취업알선 등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을 적극 촉진해 나가기 위해 민간위탁 6개 기관, 특정계층(장애인, 출소예정자, 자활) 3개 기관, 일반계층 3개 기관을 선정하여 위탁을 운영 중에 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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