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시장 개척, 안산시 따르라
남미시장 개척, 안산시 따르라
  • 김시훈
  • 승인 201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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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인지도 높고 브라질 월드컵 등 호재

안산시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9일간 남미무역 중심지인 칠레(산티아고), 브라질(상파울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관내 중소 수출·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칠레(산티아고), 브라질(상파울루)에서 사전 발굴된 바이어와 제품 수출을 위한 개별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하는 산티아고는  한국산 자동차 비중이 높은 국가로 수입자동차 4대중 1대 이상이 한국차량일 정도이며, 가전제품, 핸드폰을 중심으로 칠레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산 브랜드 인지도는 중남미 최고수준으로 볼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브라질은 2년후로 임박한 월드컵과 오는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 교통, 통신 등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전망으로 기계류의 수출이 점차 확대 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되는 지역이다.
시는 참가기업((5개업체)에 대해 현지 시장조사비와 바이어 알선비, 상담장 임차료, 현지차량 임차비, 통역비, 항공료 50
%(1인/1개사)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 또는 공장이 안산시에 소재한 가동 중인 중소 제조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기업지원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사업 외에도 해외 유망전시회 참가 지원, 국내·외 무역전시회 개별참가 업체 지원, 인터넷 해외지사화사업 등을 통해 개별적인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산/김시훈 기자 ksh@hyundaiilbo.com

 편집=고대일 기자 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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