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용인채용박람회
오는 26일 용인채용박람회
  • 류근상
  • 승인 2013.04.01 00:00
  • icon 조회수 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용인 채용박람회를 열고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대기업과 동아일보사가 협력해 용인일자리센터 수지상담실 ‘청년드림센터’를 운영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2013 용인 채용박람회’는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 기흥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25개 관내 구인업체와 취업희망자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베이비붐 세대 취업희망자에게 우수 구인기업과 만남의 장을 마련, 취업의 기회를 제공 취업애로 계층의 취업기회와 관내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을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25개 관내 우수중소기업 면접이 펼쳐지고 취업지원관은 면접요령과 스킬 교육, 구직상담 및 면접접수, 각 계층별 취업상담과 교육소개 등이 이루어진다.
부대행사관에는 창업상담, 구직자를 위한 건강상담과 무료 안마서비스,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카드를 이용한 직업타로관 등이 선보인다. 시는 10월중 전 취업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경 청년층이 많이 이용하는 수지도서관에 용인일자리센터 수지상담실 ‘청년드림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청년드림센터’는 용인시, 대기업, 동아일보사가 협력해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약서를 체결한 후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층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로 구성된 멘토풀을 구성, 관내 대학 및 전문계고 졸업예정자, 멘토링 참여자 등 청년구직자를 수도권 중견기업 취업에 연계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 구인업체 애로사항을 파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구인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구직자 설문조사와 취업자 고용유지율을 조사해 구인업체-구직자 취업지원서비스 질 향상과 미스매칭 최소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용인시 일자리 사업은 △구인업체·구직자 미스매칭 최소화 △청년드림 멘토링 활성화 △베이비붐 세대 재취업 지원 강화를 3대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일자리 창출의 다변화를 위해 구인기업 채용 수요조사를 비롯해 기업설명회 및 기업현장 탐방, 두리하나데이 및 상설면접 등 맞춤형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일자리센터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잡센터·일자리버스 운영, 바로바로 일자리상담 창구 운영, 읍·면·동 취업지원등 시민들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맞춤교육을 통해 취업지원 하는 취업직무교육, 기업수요에 반영한 기업 맞춤 직무교육을 운영하며 청·중·장년 대상 용인청년뉴딜, 재취업 지원 사업과 대학 및 특성화고 순회특강을 실시해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한다.
용인/류근상 기자 ygs@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