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환경 조성 요청’ 건의문 정부에 보낼 것”
“‘투자환경 조성 요청’ 건의문 정부에 보낼 것”
  • 김기문
  • 승인 201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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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DC 국제자문위 정기회의 美샌디에이고에서 개최

박영순 구리시장 일행은 오는 4월 2일~3일 미국 샌디에이고 옴니 호텔에서 열리는 제6차 구리월드디자인센터 국제자문위원회(NIAB) 정기회의에 참석차 오는 31일 출국한다.
구리시 토평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구리월드디자인센터는 건축, 디자인, 제조, 서비스, 물류, 마이스산업 등이 융합된 호스피탈리티 디자인센터로서 미국과 유럽에서만 발달되어 있어, 현재 아시아권에는 전무하며 매우 생소한 디자인 산업이다. 특히, 아시아 디자인산업의 메카가 될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은 새 정부의 3大 국정 아젠다인 ‘창조경제’에 적합한 디자인 융합 산업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내는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본 사업은 그동안 국내외 전문기관의 용역과 검증 절차를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 절차를 마치고, 현재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중앙의 관계부처와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 NIAB는 세계TOP 수준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
구리월드디자인센터 국제유치 자문단는 2년간의 준비 끝에 2010년 10월에 발대식을 가졌고 디자인관련 세계적 명성의 엑스포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 미디어 그룹과 도시개발 및 건축인테리어  분야의 세계 TOP수준의 리더급 회사들과 인테리어 관련 제품생산회사와 디벨롭먼트 매니지먼트 전문회사  등의 60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8개의 전문 분과위를 두어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GWDC에 대한 입주기업 유치와 외자유치를 책임지고 세계적 디자인 씨티 건설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유치 자문단이다.

- 국제적 브랜드 2천개사
 투자 유치 추진
이번 NIAB(국제 유치 자문단) 소그룹 회의에서 다루어질 주요 내용으로는 GWDC가 개관하기 전에 서울에서 선 개최 하게 될 하스피탈리티 컨퍼런스 및 국제적 명성을 갖게될 건축과 인테리어 17개 분야의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 대한 추진 내용과 세계 최초로 계획된 디자인 씨티(GWDC) 건설을 위한 개발 진행 프로그램과 기술적 지원에 대하여 논의하고 각 블럭(Block)마다의 주제(Story)가 있는 브랜딩(Branding)에 대한 연구와 조언에 대하여 논의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내 자문 위원단(NKAB)이 중심이 되어 외국 투자 유치 및 외국회사 유치를 위한 포럼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그 주요 내용은, 한국의 GB해제의 어려운 과정 설명과 인천 송도, 미단씨티, 에잇 씨티(Eight City) 등에 대한 사례 연구를 발표하고 GWDC 건립을 위한 새롭고 건전한 선진 개발 방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현황과 외국 투자유치를 위해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와 서울의 도시개발 발전과 미래의 서울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하여도 발표할 예정이다.

- 50여개 글로벌 기업
 연대서명건의문 준비
 이번 NIAB 정기 회의에서는 GWDC가 주축이 되는 “구리 월드 디자인 씨티” 조성을 위해 GB해제 방침을 결정해준 한국 정부에 감사드리면서 지난 5년간 NIAB가 준비해온 내용을 정리하여 MICE산업의 핵심인 GWDC 연간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50회의 엑스포(Expo) 및 트레이드 쇼(Trade Show) 유치가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며, 외국 투자 유치와 관련하여서는 투자 그룹 컨소시움이 이미 구성되어 있고, GWDC에 입주할 회사 2,000개 회사 유치도 완성 단계에 있으므로 외국인 투자를 위한 특별 계획 구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것과 경제 자유 구역에 준하는 혜택 등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식적인 공문을 NIAB 의장단과 50여 맴버(Members) 들이 연대 서명하여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 부처 장관에게 보낼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약 200억불의 FDI 외자 유치 효과를 가져오게 됨은 물론, GWDC에 입주할 세계적 디자인 관련 생산 회사 2000개가 입주할 예정이며, 닐센(Nielsen) 사업 타당성 보고서에 의하면 연간 180~300 만명의 디자인 관련 전문인들이 GWDC를 방문하는 전형적인 선진국 도시운영의 주수입원인 MICE 산업으로 디자인 관련 약 11만개의 새로운 정규직이 창출 될 수 있는 신성장산업으로 ‘창조경제’의 가장 큰 축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이 사업은 새로운 개발 방식으로 외국 투자 및 외국 회사를 선 유치하여 GWDC 의 용도에 맞게 후 도시 개발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이 개발 사업은 자족도시 구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개발의 모델이 될 수 있어 국내의 신도시와 도시 재개발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할 수 있어 선진국의 신개념 부동산 개발의 새로운 자료를 제시하게된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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