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청신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청신호’
  • 김한구
  • 승인 201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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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비타당성 조사사업 선정… 국토·기재부 장관 긍정적 답변
홍문종(새누리당, 의정부을)의원은 29일 경기 북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국토해양부에서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에 제출되어, 기획재정부에서는 KDI를 통해 본 사업의 사업성에 대해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기획재정부에서는 SOC예산을 줄이려고 하는 입장에 있고, KDI에서 본 사업의 사업성이 좋지 않다고 평가할 경우 백지화 할 수 있는 명분을 얻게 된다”면서 “60년이 넘게 한반도 안보를 위해 각종 권리를 희생당해 온 경기북부주민들을 위해서, 국민통합차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할 과제라는 점을 주무부처의 수장인 두 장관측에 알리고 반드시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협조와 배려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이사업의 최종 결정과 발표는 새 정부에서 하겠지만, 현 정부에서 평가 대부분이 이루어저야 되는데 이미 두차례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는 본 사업에 대해 두 장관들이 사업추진에 최대한 협조를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말하며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져, GTX사업, KTX 의정부연장등 경기북부 개발을 공약으로 채택한 새정부에서 추진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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