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클린테크 산업 육성책 마련
인천TP, 클린테크 산업 육성책 마련
  • 안종삼
  • 승인 201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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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산업협의회 분과 발족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클린테크(Cleantech) 산업의 육성을 돕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인천TP는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이면서 오염물질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거나 없애는 새로운 환경기술인 클린테크 산업 관련 기업의 육성 및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TP는 이에 따라 클린테크 산업 기업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 인천IMT산업협의회의 분과로 발족시킨 뒤 조직을 조금씩 늘려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통합조직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IMT산업협의회 클린테크분과’는 이날 오전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관련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갖고 과제기획그룹(Special Purpose Group) 운영을 통해 회원기업과 연구진들의 분과회의 및 워크숍,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다.
인천TP는 클린테크분과가 앞으로 R&BD(사업화 연계 기술개발)과제 기획 발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TP는 이를 토대로 국가발전 전략차원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보조를 맞춰 △희소금속 및 폐기물의 자원화 △바이오매스(Biomass) △생태교통(Eco Mobility)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등 4개 클린테크 산업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윤 원장은 “인천시 및 정부 유관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기업지원 사업을 벌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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