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장동력 키우겠다”
“대한민국 성장동력 키우겠다”
  • 이천우
  • 승인 201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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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도의회 2013년 첫 회의서 도정방향 밝혀
김문수 지사는 올해 도민의 염원을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인 GTX, 삼성의 평택 고덕 산업단지와 LG 진위 산업단지, 화성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한류월드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경기도의회 제27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새해 도정방향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13년은 민선5기 도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해로 깨끗한 행정, 365일 24시간 무한섬김 행정, 찾아가는 현장 행정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는 물론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지사는 “2월 25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자치가 획기적으로 발전하여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고 도민 맞춤 행정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경기도가 추진할 주요 업무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첫째, 국가의 성장동력을 키우는 글로벌 메가시티의 꿈을 현실화 하겠다. 도민의 염원을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인 GT
X, 삼성의 평택 고덕 산업단지와 LG 진위 산업단지, 화성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한류월드 등을 본격 추진해 세계 대도시권과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의 꿈을 현실화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또, 낙후된 경기 북부에 도로·철도 등 SOC를 대폭 확충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
둘째, “일자리”제일의 경기도를 만들겠다. 2013년 도정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할 정책을 추진하겠다.
셋째, 맞춤형 무한돌봄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 넷째, 아이낳기 좋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저녁 9시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며 공부도 봐주는 꿈나무안심학교와 24시간 어린이집 등 수요자 현실에 맞는 맞춤 보육을 확대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출산 친화적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 
다섯째, 365일 24시간 열린 행정, 먼저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 여섯째, 경기북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일곱째,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 늘 깨어있는 자세로 언제 일어날지 모를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일하는 우리 소방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시설·장비를 확충하겠다고 보고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c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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