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의장단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올 한해 의정활동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의회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등 시의회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일정으로 박윤희 의장과 선재길 부의장을 비롯해 제6대 후반기 고양시의회 의장단과 전문위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고양시의회 의장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월부터 시작되는 2013년 고양시의회 회기운영을 앞두고 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의장단이 함께 서로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올 한해 의정활동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시정발전에 대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24일 양양 대명리조트(솔비치)에서 의장단과 전문위원이 함께해 2013년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의정에 반영하는 ‘열린의회’, 전문성 강화를 통해 건강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이 있는 ‘정책의회’, 상임위원회별 토론과 현장확인과 연구회 활동지원 등 시민의 생활에 꿈과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의장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수립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킨텍스 활성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고양/이승철 기자  lsc1967@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