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 건강지킴이’ 선언
평택시, ‘시민 건강지킴이’ 선언
  • 한상우
  • 승인 201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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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평생건강관리체계 마련
한 지자체가 유·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관내 모든 시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건강지킴이’를 자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시는 평택·송탄보건소와 함께‘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도시’구현을 위해 시민 평생건강관리체계를 마련, 연령대별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출산장려금 지원, 필수예방접종, 저성장어린이 키크기 프로그램, 천식·아토피 시범사업,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운영, 건강관리 상담실 운영 등을 통한 1인 1차트 관리로 시민 평생건강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취학전인 0~6세 유아층, 7~18세 초·중·고 학생층, 19~64세 청·중·장년층, 65세 이상 노년층 등 관내 모든 시민을 연령대별 4개 군으로 나눠 유아층에는‘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과 ‘소아 암환자 의료비 지원’등의 혜택을, 청소
년층에는‘구강보건사업’과 ‘ADHD(과잉행동장애)검사 및 상담’등의 혜택을 각각 지원한다.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는‘신혼부부 건강검진’과‘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치매치료 관리비 지원’과 ‘한방 무료 진료’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 사업’, ‘전염병 예방 관리 사업’,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평택/한상우 기자 hs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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