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1일 저녁 7시30분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보건소 전담 방역반 1개반을 비롯하여 동 방역반 19개반, 소독대행업체 방역반 10개반, 민간 자율방역반 17개반 등 총 47개 방역반이 동시에 방역을 실시해 효과적인 말라리아 매개모기 퇴치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역 의원, 주민, 직원이 직접 방역 차량에 탑승하여 방역실시에 따른 서행 유지, 민원발생 시 조치사항,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사항 등 주민 서비스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를 실시해 호감 가는 보건소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일제 방역 실시로 각종 개발과 구제역 가축(소) 매몰로 인한 말라리아 환자 발생의 피해를 줄이고자 방역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희 기자 g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