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22일 신곡초등학교에서 평가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포혁신교육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관내 초등학교 교사 160여명이 참여했다.
김문수 교육장은 평가혁신 워크숍에 참여하여 인사말을 통해 “배움중심의 수업혁신을 위해서는 수업뿐만 아니라 평가에서도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생님들이 평가에 프로가 된다면 학생들은 더 행복해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복순(석수초 교장) 교장의 서술형 평가 문항 작성의 실제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특강에서 윤복순 교장은 학교현장에서 서술형 평가 실시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으나 연수 경험 부족, 문항 제작 및 채점을 위한 준비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평가 방법을 제안했다.
이 날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개 교과를 6개의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협의를 실시했다.
김포/박성삼 기자 bs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