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장을 받으신 신 할머니께서는 도배를 하고 싶었지만 막상 매달 들어오는 생계비로 근근이 월세를 내는 형편이라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깨끗하게 단장한 집을 보니 아무리 더운 여름이 올지라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이라며 좋아하셨다.
또한, 도배 및 장판교체에 참가한 봉사단원은 집단장 후 한층 밝아진 어르신의 미소를 보니 본인의 마음도 밝아진다며 봉사의 뿌듯함을 표현했다.
안산/신영철 기자
syc@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