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수해예상 가구 책임제 운영
부천시 오정구 수해예상 가구 책임제 운영
  • 강성열
  • 승인 201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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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집중관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오정구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작년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입었던 가구와 저지대 침수 우려가 예상되는 143가구를 선정해 수해예상가구 공무원 책임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해예상가구 공무원 책임담당제는 수해가 예상되는 가구에 책임담당으로 지정된 공무원이 사전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택 주변을 점검하고 수해피해 요인을 조사할 뿐 아니라, 가구주와 면담 후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한 사전 밀착점검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 사전점검을 통해 책임담당공무원들은 모래마대 및 양수기 배치요청, 집수받이 및 배수구 청소 등 총52건의 건의사항을 구청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처리요청했다.
한편, 수해예상가구 책임담당 공무원으로 지정된 직원은 집중호우로 비상근무가 발령되면 해당세대에 출장하여 1차적 피해복구 및 재난상황실이나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여 추가피해를 방지케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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