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활체육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꿈쟁이들의 운동회” 광명시 생활체육회(회장 남상경)에서는 성인 중심과 조직화되어 있는 사람의 혜택으로만 이루어져왔던 생활체육을 다세대, 다계층,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토록 노력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1일 “광명시 생활체육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꿈쟁이들의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꿈쟁이들의 운동회“는 광명지역아동센터(위원장 임삼례) 소속 아동들이 참여하였으며 자원봉사단으로는 광명시생활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단체장, 사무장, 광명고등학교, 광남중학교 학생들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꿈쟁이들의 운동회는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강용구)가 주최하며 광명시생활체육회(회장 남상경)가 주관, 경기도와 광명시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도사업인 생활체육봉사자 운영사업을 올해초 1차적으로 신청하여 배정받은 후, 지방자치단체 추경에 반영하여 2차 추가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또한 관내 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더없이 뜻 깊은 행사를 치뤄냈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운동회를 즐기는 행복한 날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으며, 광명시생활체육회 남상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가족이나 개인이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 아울러 소외계층과 다문화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누구나 혜택을 누릴수 있는 복지체육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는 6개팀으로 나누어 100m, 400mr, 전략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축구 등 6개 종목의 경기를 하였으며 승부보다는 단합된 모습과 열띤 응원으로 꿈쟁이들에게는 잊지 못 할 추억을 남겼다.
광명/정진태 기자 jjt@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