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경기국제보트쇼 기간 동안 ‘투명사회 공익캠페인’을 벌여 청렴문화 전파에 적극 나섰다.
 안산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청렴불패) 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린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청렴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우리나라 역사 속 자랑스런 청백리와 우리 사회의 청렴인식도 조사, 국제투명성기구(IT)의 국가별 청렴도 등 반부패 청렴 홍보자료 전시와 청렴서약서 나누어 주기 공익 캠페인, 탄도항 갯벌일대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를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안산시는 투명한 사회 만들기 서약문 작성 코너에 “신호등을 잘 지키겠다.”는 아이부터 “소중한 한 표를 제대로 행사 하겠다.”는 대학생까지 각계각층의 소중한 다짐이 많이 접수된 만큼 이를 시 청사 로비에 전시해 공무원의 청렴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5월 16일에 발족한 안산시청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총 16명 3개 팀으로 구성돼 앞으로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시책 개발 활동을 하게 된다.
안산/신영철 기자 syc@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