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전에는 청사가 노후화되어 누수로 천정이 떨어지고 도배지가 낡아 사무실이 어두웠을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이 번호표를 확인할 수 없는 비효율적인 공간구조로 인해 민원담당자 앞에서 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한 곳이었다.
또한 초지동 주민센터가 초지 신도시로 이전한 지난 4.18 이후부터는 원곡2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초지동 구도심 주민들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등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난 5월21일부터 민원실 한편에 방치되어 있던 어린이 장난감 및 도서실을 이전 배치하여 민원실 공간을 넓게 확보하였다.
안산/신영철 기자 sy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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