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음식물자원화 “악취 無”
하수처리·음식물자원화 “악취 無”
  • 장은기
  • 승인 2011.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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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환경기초시설 지하화 추진

하남시는 그간 악취 발생 등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환경기초  시설을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시민 공원을 조성하는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사업’을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총 사업비 2천 7백 3십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13년 완공될 예정으로 지하에는 하수처리시설 3만2000㎥, 음식물자원화시설 80톤, 소각시설 48톤, 압축장시설 60톤, 재활용선별시설 50톤, 적환장 4500㎡ 규모의 시설을 최신 공법으로 설치한다.
또한, 지상에는 산책로, 체육시설, 공원을 설치 시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LH 공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건설업계 상위 약 10여개 업체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으며 시는 건실한 업체를 선정해 시민들이 우려하는 악취발생에 대한 근본적 차단은 물론 가장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가 없는 깨끗한 시설은 물론 약 8만㎡ 규모의 공원과 체육시설 등을 시민에게 제공해 하남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청정하남의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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