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노인 및 임산부를 위한 전용 주차장을 6일 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노인과 임산부의 주차 편의를 위해 민원실과 보건소 주차장에 6면의 전용 주차면을 설치한다.
이에 따라 관련법에 의해 시청 부설주차장 내 마련돼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없는 노인 및 임산부의 주차가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노인·임산부전용주차구역 운영에 대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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