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반월·시화국가(지방)산업단지의 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의 기업 중 본사가 관외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들과 오늘 간담회를 개최한다.
안산시는 민선 5기 역점시책추진사항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안산시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대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캐논코리아로부터 1억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미국 몰렉스사와 3천만달러의 투자 유치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가 있다.
간담회에는 계양전기(주) 장병호 대표를 비롯해서 23개 업체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QWL(구조고도화시범 사업)을 발표하여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비젼을 설명하고 이어 안산시에서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광역 교통망확충, 지방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본사가 관외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에게 반월·시화 국가(지방)산업단지의 변화를 설명하고, 본사이전업체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체의 본사를 안산시로 유치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산/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