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6일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봉사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등을 홍보하며 양서면 재래시장과 시가지 등에서 안전점검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 및 풍수해 예방을 집중 홍보하고, 생활주변 위험요소에 안전표지판 설치 등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홍보 요령이 기재된 부채, 전단지와 현수막을 제작,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문화 운동에 대한 관심을

인천구산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0일 까지 본관 어학실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시장을 열었다. 이번 시장은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모은 구산 달러를 이용해 여러 가지 물건을 살 수 있는 색다른 기회로, 각 학년별로 점심시간에 운영됐다. 구산초등학교만의 전통인 이 구산마켓은 약 백여 종 이상의 물품을 학교 예산으로 구입해 평소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온 학생들에게는 보상을,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단계의 학생들에게는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번 구산마켓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영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표정도 더위로 인해 지쳐 보이는 요즘, 여주읍은 8일 주민들이 더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개선하고자 읍사무소 앞 버스승강장에 선풍기 3대를 설치했다. 그동안 여주읍에서는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읍사무소 내 화장실을 개방해 왔으며, 지난 겨울에는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난방용 전열기를 설치했다. 여주/이보택 기자 lbt@hyundaiilbo.com

의왕시가 오전동 710-6에 조성하고 있는 ‘의왕하늘쉼터’사업과 관련, 주민반대(본보 5월28일자 15면 보도)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메기납골당 반대대책위 소속 주민 문모(50.여)씨등 50여명은 9일 시청앞 주차장에서 주민안전 외면하는 납골당 공사중단 요구 등 플래카드를 내걸고 하루종일 시위를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환경파괴하는 납골묘 공사중단, 서한문 약속대로 진입도로및 기존공동묘지 재정비, 시.주민.시민모임등이 참여하는 대토론회 개최등 7개 사항을 요구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실제 인체 속 조직과 장기를 전시해 우리가 매일 만지는 몸속의 신비를 풀어줄 ‘2009 체험, 인체의 신비전’이 지난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이미 국내 400만명이 다녀간 인기 행사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인체의 피부 속을 직접 보는 것은 물론, 인체 각 기관의 실제 위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도 돋보인다. 여러 가지 포즈의 전신과 태아 성장과정 표본, 각종 장기의 표본 등 모두 160여점의 신비한 인체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390-3501~4)

고양시 일산동구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각종 상업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들어 광고효과를 노린 이동형 광고물이 늘고 있는데다 최근의 기상상황이 국지성 폭우 양상을 띰에 따라 안전사고 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13일까지 안전점검반을 긴급 편성해 주요도로변 낙석 전도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게시대, 육교, 가로등현수기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점검에 들어갔다. 고양/이승철 기자 lsc1967@hyundaiilbo.com

인천중부소방서는 6일 주요 해수욕장에 피서객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구조·구급대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 옹진군에 분포돼 있는 3개 해수욕장(을왕리, 십리포, 서포리)에서 운영하게 될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구조·구급대원(20명) 및 민간자원봉사자(181명)를 배치하게 되며, 익수자 인명구조 및 해변순찰, 미아찾기, 안전계도, 이용객 편의제공 등 폭넓은 활동이 전개된다. 지난해 운영 결과 7천721건에 7천809명의 현장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라는 실적을 이뤘고, 이는 11

의정부시새마을지회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렵게 살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휴경지에 감자 경작 시작해 지난 2일 수확의 결실을 얻었다.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100여명이 참가운 가운데 신곡2동 건영아파트 뒤 새마을휴경지 2,310㎡에 감자를 파종해 이번에 감자 2,750㎏(2,500천원 상당)을 수확하게 됐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안산시가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원더풀 체험풀 팸투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관광상품 관련기업, 시 출입기자, 시의원등 40여명이 참가, 갈대습지공원, 노적봉폭포, 향토사박물관, 단원전시관 등 안산 도심권과 누에섬등전망대, 어촌민속박물관, 탄도항, 동주염주, 베르아델승마클럽 등 대부도권을 나눠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며 우수한 점을 널리 알리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게 될 전망이다.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30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보훈단체 및 초ㆍ중학생 약 200여 명을 초청해 안보현장 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민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단체장 및 학생들을 사단 종합훈련장으로 초청해 전차 장갑차로 편성된 전투사격 시범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양평/이영일 기자 lyi@hyundaiilbo.com

하남시는 5일 오후 3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일대 산책로에서 미사대교 개통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도모를 위해 ‘2009 하남시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남시생활체육협의회와 중부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하남시걷기연합회가 주관하는 ‘2009 하남시민 건강걷기대회’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미사리 한강변 산책로에서 열려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걷기대회 코스는 총 10㎞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출발해 한강변 산책로를 따라 반환점인 미사대교를 돌고 오는 코스다. 하남/구학모 기자 ghm@hyundaii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포천 산정호수, 파주 두지리나루터 등 6개소에 민간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지역은 서울과 인접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임진강과 한탄강 그리고 북한강을 끼고 있으며, 강과 하천, 계곡 등에서의 다양한 수상스포츠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를 즐기려는 많은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바, 여름철 물놀이 안전불감증 등으로 인명피해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안전한 여름나기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