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시설 내 고속 충전소 20대 분산 설치 등
과천도시공사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촉진을 위해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대했다.
9일 과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충전 방식은 완속 또는 고속으로 설치해 이용환경에 맞도록 했으며, 시민회관에 20분 이내에 완전충전이 가능한 고속 충전소 4개소를 비롯해 도시공사 시설에 총 20대를 분산 설치했다. 특히 충전소 설치 공간 확보가 어려운 별양동 주차빌딩에는 정부에서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지정된 과금형 콘센트 방식을 대안으로 함께 설치했다.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은 “과천시 탄소중립을 위해 환경보호를 통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등 과천도시공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천/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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