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는 혁신으로 사랑받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피나는 혁신으로 사랑받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 현대일보
  • 승인 2018.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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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보가 5월 30일자로 창간 23주년을 맞았습니다. 본보 임직원들은 그동안 성원 해주신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스물세번째 맞는 생일의 기쁨과 의미를 나주고자 합니다. 본보가 23년동안 꿋꿋하게 성장, 오늘의 역사를 이룰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해주신 독자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대일보는 1995년 5월 30일 경기 인천지역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 순수 지방지입니다. 본보는 그동안 언론이 바로서야 지역사회가 바로선다는 책임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했습니다. 현대일보는 창간이후 지금까지 격동과 영욕의 시간을 독자와 함께하며 지방지로서의 역할과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이해가 직결되는 현안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기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본보는 창간 23주넌을 계기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전분야의 취재영역을 확대하고 기사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올바른 지방자치의 방향을 제시 할것입니다.

본보는 경기북부지역의 유일한 종합일간지로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경기북부지역 개발의 당위성이 거론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직도 경기북부 지역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여러 관련법규와 국가정책에 의해 중첩된 규제를 받아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도권정비계획,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등 거미줄 규제에 묶여 갈수록 상대적으로 낙후돼 가고 있으며 이에따라 주민들이 겪는 재산상의 피해와 생활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경기북부지역 개발은 주민들의 불편해소 차원을 넘어 통일시대에 대비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과제입니다. 본보 또한 대승적 차원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하나 하나 짚어 나갈것입니다.

경기 인천지역이 숨가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실에서 지방언론의 사명은 그 어느때 보다 막중하다 하겠습니다. 수도권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경쟁력 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수도권에 달려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수도권, 일자리가 넘치는 수도권, 건강하고 풍요로운 수도권을 조성하는데 현대일보가 앞장 서겠습니다.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수'가 몰락한 이후 치러지는 선거 이기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면 적폐청산 드루킹등 굵직 굵직한 중앙 뉴스에 떠밀려 지방선거 이슈가 실종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튼튼한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책임감있는 시민들이 공정한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데 자칫 대형 이슈에 밀려 지방정치 과정이 외면받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지방언론의 역할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발전에 매우 중요합니다. 지방자치의 원론적 의의를 실현하는 첫걸음이 바로 지방선거이며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방언론이 하기 때문입니다.

본보는 유권자들이 저마다 지역의 참 일꾼을 가려낼수 있도록 나침판 역할을 할것입니다. 또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감시할 것입니다.

이제 현대일보는 수도권지역에서 영향력있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습니다. 그 만큼 책임감도 무거워 졌습니다. 본보는 앞으로도 피나는 자기 혁신과 변화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유익한 언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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