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복지센터
상황 파악 후 맞춤 서비스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으로 추출된 48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전, 단수, 의료 위기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민들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달받아,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파악하고 가구별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불현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중 11가구를 방문하여 공과금 체납 여부 등의 생활실태와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동 자체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고 안내문을 부착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오는 2월말까지 맞춤형복지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소외계층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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