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주민피해 구제 대책 촉구

광명시의회 의원, 결의문 채택

2022-09-15     박교일

광명시의회 의원 일동은 15일 임시회의를 개회한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서 정부의 주민기만과 차별에 항의하는 집회와 민원이 계속되는 현실에 주목하며 정부와 국회에 주민피해 구제 대책을 조속히 수립·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광명시흥에서 1차 공공주택지구 정책에 실패하여 2015년 4월 30일 전국 유일의 특별관리 지역으로 변경 지정할 당시 그동안의 주민피해 보상 차원에서 지역 내 취락구역은 주민주도 환지 방식의 취락정비사업을 추진하도록 법규(공공주택특별법 및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의 관리를 위한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로 약속하고 주민설명회까지 개최했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못하고 과도한 차별을 받고있다며 정부와 국회에 빠른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요구했다.

광명/박교일기자park8671@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