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외식업 경영자 전문성 향상에 힘”

‘경영리더 교육’ 메뉴 개발선진 우수업소 견학 등

2022-06-07     과천/이양희기자

과천시는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경영 전문성 향상으로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외식업 경영리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경영진단 △메뉴 개발 △마케팅·서비스 교육 △선진 우수업소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과정은 외식 분야 전문가가 개별 업소의 필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한 영업주는 “해당 교육으로 세무컨설팅, 근로계약은 물론, 경영적 측면에서부터 메뉴개발과 위생관리에 이르는 실무적 측면까지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점포 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시는 이번 과정의 참여자 10명을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과천시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메일 또는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외식업 경영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19년과 2021년에도 ‘외식업 경영리더 과정’을 진행해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과천/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