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의 밤

보육교직원간 격려 등

2021-12-03     양평/서형문 기자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대옥)는 지난 1일 관내 보육교직원 100여명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자리인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이 참석해 모범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 및 축하인사를 전했고, 박현일·이정우·황선호·이혜원·윤순옥 양평군 의원이 참석해 한해 동안 영유아 보육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화합·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보육인의 긍지와 결속을 다지는 보육인의 다짐을 시작으로 올 한해 양평군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군수상을 비롯한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도의장상, 어린이집연합회장상 수여가 있었고 수상자들의 수상 축하, 꽃다발 증정식, 단체촬영과 지화자의 축하공연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대옥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참보육을 실천하고 계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이니, 올 한해 동안 쌓인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이 자리에서 다 풀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오늘 보육인의 밤 행사가 코로나19, 보육아동 감소 등으로 열약한 환경 속에서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 보육교직원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오늘은 마음껏 즐기고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우리 어린이들을 미래의 희망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애쓰시는 보육교직원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보육교직원 마음치유 워크숍과 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양평/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