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육아센터, 놀이지도사 우수사례 선정

환경혁신 주제 참여 경기도지사상 수상

2021-12-02     김기문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성희)가 ‘2021년 경기도 놀이지도사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놀이지도사 사업’은 전문 놀이지도사를 통해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 상담 및 맞춤형 놀이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환경혁신‘에코피아 남양주’시책을 반영한‘재활용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보육의 부담이 많아진 영유아 가정에 집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 활용 놀이법을 제공해 어려서부터의 환경보호 동참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 기회를 마련하고, 부모-자녀가 함께 업사이클링 놀잇감을 만들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대면 놀이지도 사례를 소개했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성희 센터장은“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놀이지도사와 함께하는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과 놀이코칭은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