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샤워하는 활주로

2021-07-23     김정현 기자

 

35도 이상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자 성남서울공항 활주로에 비상이 걸렸다.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는 폭염이 지속하면 군 공항 내 활주로, 주기장, 일반도로 등이 더운 날씨에 팽창하게 되면서 포장 면이 융기 또는 균열이 생기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게 된다. 이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공병대대는 무더위 속에서도 완벽한 항공작전 지원을 위해 비행포장면 활주로에 살수훈련을 하고 있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