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지역 통신판매업자 실무 교육

2021-03-29     박웅석

 

미추홀구가 지역 통신판매업자를 위한 컨설팅 등 각종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오늘부터 통신판매업 컨설팅과 함께 스마트폰 제품 사진 촬영법 등 실무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미추홀지역 통신판매업 사업장 수는 지난해 8월 5500여개에서 올 3월 6300여개로 늘어나면서, 사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통신판매업 매출증대를 위한 실전 전문기업 컨설팅 시범사업’은 다음달 21일까지 주 2회씩 8회에 걸쳐 15명을 대상으로 제품 제조, 소싱 전략 수립,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판로지원, 저작권 교육 등이 실시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우리 지역 통신판매업 사업장이 활성화돼 가계경제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pu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