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불법찬조금’ 근절 나선다

2021-02-24     이천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내 각급 학교의 불법찬조금 예방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해 외부교육전문가, 변호사와 도교육청, 운동부 운영교 학교실무자 등 10명이 참여하는 ‘불법찬조금 예방 전담팀’을 구성해 4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한 전담팀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담팀은 23일 첫 회의를 열고 불법찬조금 예방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불법찬조금 주요유형을 분석해 관련 부서와 대책을 논의했다. 전담팀은 또 첫 회의에서 △새 학기 초 집중 예방대책 수립, △학교 교직원과 학교운동부 관계자 예방교육 계획 등을 점검하며 개선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