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첫삽

2021-01-17     이양희 기자

의왕시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공사가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17일 의왕시에 따르면,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현재 1일 15,000톤 규모 하수처리 시설로써, 초평. 월암지구 등 부곡동 지역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구 증가와 함께 하수 발생량이 늘어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왕시는  하수처리용량 증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착공에 들어간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는 총 공사비 239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 또 공사가 완공되면 기존 처리량보다 5,000톤이 증가한 1일 처리능력 20,000톤의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윤창호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입주 이전에 하수처리용량 증설공사가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