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 취약계층 돕기 캔디 2천 박스

지역 중소기업 제이씨컴퍼니

2020-06-29     유용준

 

인천 남동구는 지난 25일 지역 중소기업인 제이씨컴퍼니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캔디 2천 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제이씨컴퍼니는 주로 초록마을,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하는 무설탕 무향료의 캔디류를 제조하는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구는 기부 받은 바질캔디 총 12만 봉지(2천000박스)를 남동구 20개 동 주민센터에 100박스씩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쌓인 심리적 피로감을 풀어드리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노인정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제이씨컴퍼니 홍재화 대표는 “취약계층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낼 텐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캔디로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제이씨컴퍼니에서 힘든 시기에 사랑의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최근 남동구는 수출지원 언택트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비즈매칭을 통해 관내 기업 간의 협업과 상생을 돕고 있으며, 제이씨컴퍼니 같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착한 제품을 가진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준 기자 yyj@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