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

2020-05-20     김정현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운영 장소는 분당 율동공원 B주차장, 시청 야외 주차장,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 등 3곳에 설치했으며,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집ㆍ유치원ㆍ학원 차량을 비롯해 방역을 원하는 차량 모두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5월 17일 기준 차량 1,025대를 소독했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한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마련된 상황이나 아직 코로나19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수요가 더욱 증가하면 사업을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