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성남미술인과의 상생 나서

성남큐브미술관

2020-05-10     김정현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2020년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대상을 성남 지역 내로 한정해 추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미술인들과의 상생에 나섰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문화예술 관련 사업이 축소 또는 취소되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성남미술인들의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대표이사는 성남미술인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소장품 구입 공모 시기를 기존 9월에서 5월로 앞당겼으며, 구입 대상 역시 전국에서 성남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이번 소장품 구입 공고는 오는 5월 29일(금)까지며, 2019년 이후 제작한 평면 작품(100호 이상 120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