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운영

소외된 구인·구직자 집중 발굴

2020-01-13     이양희 기자

 

의왕일자리센터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2020년에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를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 일자리소개, 취업교육연계, 일자리사업 안내, 이력서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의왕국민체육센터, 롯데마트 의왕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계원예술대학교 등에서 총 42회 운영, 743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의 취업지원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기존 장소 이외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으로 확대 운영해 고용서비스로부터 소외된 구인ㆍ구직자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운영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기관은 의왕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일정을 협의 한후 방문하여 운영하게 된다.
올해 첫 상담은 오는 1월 15일(수)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나 구인기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올해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통해 취업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구인ㆍ구직상담과 1:1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은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일자리센터(031-345-246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