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분뇨·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2019-11-14     안성기 기자

고양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관내 분뇨수집ㆍ운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영업체에 대해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현재 시에 허가 및 등록해 운영 중인 분뇨수집ㆍ운반업체 12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ㆍ시공업체 12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 10개소 등 총 34개소가 해당된다.
중점 점검내용은 하수도법상 분뇨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시설ㆍ장비 및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준수여부, 기술인력 교육이수와 관련서류의 기록 및 보존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 발견 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한 법적 위반사항은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의거 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분뇨 및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당 업체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하수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