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예결위 참석 시의원 찢어진 청바지 차림 논란

2019-10-15     신원기 기자

제144회 포천시의회(임시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손세화 의원의 찢어진 청바지 옷차림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동료 모의원은 “실과 부서장들이 보고하는 자리에 민의를 대표하는 의원이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임시회에 참석한 것은 좀 지나친 개인의 일탈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보고에 참석했던 시관계자는 “나이가 많은 간부 공직자들도 예의를 갖추고자 정장을 하고 임시회에 참석하는데 시의원이라는 분이 찢어진 청바지 차림으로 임시회에 참석한다는 것은 ‘파격’이라기 보다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지 않은것 같다”고 꼬집어 말했다.
포천/신원기 기자 swg@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