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그날’역사캠프

화성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2019-08-12     박이호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경기도 교육청에서 주최한 『100년 전 그날』 역사캠프가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진행됐다. 8월 6~7일, 8~9일 동안 150명의 학생들이 서울에서 3.1운동 관련 기념관을 탐방한 후 화성으로 이동하여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운동만세길을 탐방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전시실을 둘러보며 화성의 3.1운동과 관련된 유물을 찾아보고 학생들이 기억하고 싶은 유물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적어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순국선열23위가 합장되어 있는 묘역에 올라 추모의 시간을 갖고 10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열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화성3.1운동만세길에서는 화수리에 위치한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우정·장안 만세운동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미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6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우정·장안 만세운동의 격렬함 배웠고, 이를 통해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지방의 3.1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