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 기틀마련 큰 공헌

나영민 성남중원경찰서장

2019-07-16     김정현 기자

신임 중원경찰서장에 나영민(50)총경이 취임했다.
지난 1992년 경찰대학 8기로 경찰에 입문한 나 서장은 경찰청 수사연구1계장을 지낸 수사통으로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기틀을 잡은데 큰 공헌을 했다.
이후 법무부 파견과 무주경찰서장을 역임하고 서울청 경무관 치안지도관 후 중원서에 부임했다.
“주민의 안전은 철저한 사전 예방이 범죄를 줄이는 지름길”임을 강조한 나서장은, 부하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기울이는 자상함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바쁜 업무중에도 연세대에서 석사학위를, 그리고 성균관대학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한 학구파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