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사능천 장미터널 명소 자리매김

2019-06-03     김기문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천 장미터널’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진건읍에 따르면, ‘사능천 장미터널’은 사능역을 내려와 진건·퇴계원행복센터 뒤편 사능천을 따라 조성된 약 200미터 길이의 벚나무와 장미터널로 꾸며진 산책로이다. 사능천 장미터널은 진건읍 주민자치위원들이 2013년부터 가꾸기 시작해 해마다 보식작업 등 정성을 들여 가꾸고 있으며 지난 4월에도 주민자치위원들 26명이 장미나무 식재와 거름과 물주기를 실시했다.
산책로를 걷다 만난 한 주민은 “시원한 녹음과 향긋한 장미향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고 말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