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린리더스클럽 ‘사랑의 밀가루’나눔

2019-01-16     홍승호 기자

 

안산그린리더스클럽(회장 설필수)과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은 지난15일 안산시청 본관 앞에서 안산시 노인지회에 사랑의 밀가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밀가루는 안산시 노인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249개소에 나눌 밀가루 약 6,200kg으로 안산그린리더스클럽에서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번 사랑의 밀가루 나누기 행사에는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외 안산환경재단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과 지난해 안산문화재단과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한 안산갈대습지 가을문화축제 ‘소리전 2018’에서 시민에게 판매 해 모아진 수익금 일부가 함께 포함됐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은 안산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환경을 매개로한 교육, 교류,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는 단체로 이번 사랑의 밀가루 나누기 외 시화호 연안정화활동, 김장나눔 등 매년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설필수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클럽이 앞장서서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