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자체 재정운영 종합 ‘최우수’

2019-01-07     최종만

인천 동구가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재정운영 종합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재정분석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책임성 3개 분야의 22개 지표에 대해 분석했으며, 그 결과 동구는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경상수지비율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고, 기본경비 및 인건비, 업무추진비 등을 감소시켜 통합재정수지비율을 개선했고, 지속적으로 세외수입 체납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높게 평가됐다.
그 결과 동구는 재정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한편, 2019년 동구는 일반회계 2,880억원, 특별회계 23억원을 편성했으며, 2018년 2,345억원 대비 23.82% 증가한 규모로, 올 한해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절약 및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예산성과금을 지급, 지방보조사업 평가를 통한 보조금 관리 강화 및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할 계획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