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복지사각지대 가정 전달

수원 영통구, 이웃사랑 나눔 물품기부 잇따라

2018-12-31     오용화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유혜숙)에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 물품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31일 대도통상(대표 안지은)은 영통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50포를 후원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했다.
용인대 한국태권도는 크리스마스 라면 트리로 활용된 700여개의 라면을 후원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고,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청소년 중 생활형편이 넉넉하지 않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명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을 지원했다.
유혜숙 영통1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