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옥상 영화제’개최

안산 중앙동, 무더운 여름 즐거운 시간 선사

2018-08-19     홍승호 기자

안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국)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한 여름 밤의 옥상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영화제는 오후 1부 행사로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물총놀이’가 진행됐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 100여명은 물총놀이와 물풍선 과녁 맞추기 등 신나는 놀이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 2부 행사에는 가족단위 주민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공연과 영화상영이 진행되어 무더운 여름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무더위에 지쳐있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마술공연과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중앙동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우리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져 고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