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2청, 청정벌꿀 생산 밀원수 재배기술 협약

2009-04-30     김한구
경기 제2청에서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황화현상 등으로 밀원수가 감소해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헛개나무 등 밀원수 증식 및 재배기술을 이전받아 국·공유림, 사유림, 민통선지역 등 경기도 산림에 밀원수를 식재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양묘협회, 양봉협회와 공동으로 포천시 마명리 농가에서 경기도 양봉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9일 밀원수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
 이번협약 체결로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3년동안 우량 헛개나무 양묘·접목 등 생산기술과 함께 묘목공급, 조림·육림에 대한 기술지도를 받아 경기도 일원 국·공유지, 민통선, 산불발생지역등에 매년 20~30ha의 밀원수를 식재하게 된다.
의정부/김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