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관 이설 검단·강화 21일 단수

상수도사업본부 주의당부

2009-04-17     남익희
인천국제공항철도 2단계 건설공사 중 강서구 양천길 하부에 시설중인 구조물과 인천시 자체 원수관로의 저촉으로 이설이 불가피해 성산가압장 및 공촌정수장의 가동이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10시까지 48시간 동안 중지된다.
단수지역은 검단, 강화읍 전체등 4만 9천여세대이며 연희동 심곡동, 공촌동등은 수압저하가 예상된다.
작업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이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번 원수관 이설기간 중 정수장간의 수계전환을 통해 단수되는 지역을 최소화해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나 검단 및 강화읍 지역은 단수 되므로 사용할 수돗물을 미리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생활민원신고센타를 운영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작업을 조속히 시행해 단수시간을 최대한 단축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나 일부 고지대 및 관말지역은 작업완료 3~4시간 후 정상공급이 예상되고 단수지역은 통수 후 녹물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충분히 수돗물을 방류한 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익희 기자 ni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