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다살이교육 일환 초청 청소년 강좌
평택다살이교육 일환 초청 청소년 강좌
  • 박이호
  • 승인 201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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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이소연 평택에 온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청소년강연회가 16일 오후 3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사)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고장 평택출신의 항일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의 “민족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민족으로”의 열린 민세정신을 선양하고,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평택지역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평택지역의인물의 정신을 가르치는 “평택다살이 교육”의 하나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민족에서 세계로 힘차게 나간 한국인의 모델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2008년 4월 우주에 올라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전세계에 널리 알린 우주인 이소연 박사(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초청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이 박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우주인 선발, 훈련, 우주비행, 귀환후 활동과정 및 그 속에서 느낌점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평택은 2008년 이 박사의 우주 체류때 지상에서 평택한광고 무선햄동아리 학생들이 이 박사와 직접 교신했던 뜻깊은 인연도 있는 곳이다.
이 박사는 광주과학고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바이오 및 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6년 한국최초 우주인 후보로 선정돼 2007년 러시아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 입소 2008년 4월 8일부터 19일까지 한국최초의 우주인으로 우주비행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하면서 18가지의 과학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후 귀환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인으로 우주과학분야 연구 및 과학기술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YWCA 여성지도자상, 올해의 여성상,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평택/박이호 기자 b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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