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통제구역 설정
연평도 통제구역 설정
  • 안종삼
  • 승인 2010.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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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北 무력도발가능성 잔존”

인천시 옹진군은 29일 낮 12시를 기해 지난 23일 북한군의 포격을 당한 연평면(7.29㎢)을 통제구역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28일 해병대 연평부대의 통제구역 설정 요청에 따라 이날 오전까지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상대로 서면 심의를 벌여 과반이 찬성함에 따라 통제구역 설정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조윤길 군수를 협의회장으로 해병 6여단 작전참모, 해병 연평부대 작전과장, 인천 중부경찰서장, 인천해양경찰서장,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장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방위법 16조에 따르면 통합방위 사태가 선포된 때에는 해당 지자체장이 인명·신체에 대한 위해 방지를 위해 통제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인천/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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